입력 : 2016-11-01 15:31:31
소니코리아와 월간 카오디오가 공동 주최한 카오디오 경진대회 ‘제1회 소니 카오디오 사운드 컴피티션’이 지난 30일 열렸다.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자동차들이 출품돼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부문과 일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대상 자리를 두고 겨뤘다.
소니 본사 자동차 사업부 수석 엔지니어 히로카즈 하야시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 7인은 중저음과 고음이 모두 하나로 조화를 이뤘는지를 보는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30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제1회 소니 카오디오 사운드 컴피티션’에서 소니 본사 자동차 사업부 수석 엔지니어 히로카즈 하야시와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HRA 부문에서는 이승우씨, 일반 부문에서는 이성호씨가 각각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방콕 모터쇼 초청 패키지 및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시스템 소니 CAS-1이 수여됐다.
그 외 최우수상 부문별 1인에게도 2017년 방콕 모터쇼 초청 패키지 및 HRA 블루투스 스피커 SRS-X88이 수여됐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밸류팩이 증정됐다.
소니 HRA 카오디오 RSX-GS9는 DSD(Direct Stream Digital) 데이터를 PCM 변환 과정 없이 출력하는 Native DSD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RSX-GS9
DSD 파일과 함께 최대 192kHz/24bit의 WAV/FLAC/AIFF/ALAC 파일 및 LPCM 포맷을 지원해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를 재생한다.
또한, ESS 사의 ES9018S DAC을 채택해 광범위한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하며, 디지털 음원 손실을 복원해주는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최대 3배 전송폭을 자랑하는 LDAC 코덱 등 소니의 독보적인 오디오 기술을 대거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차량 내부 미디어 리시버를 통해 MP3 플레이어, USB 메모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및 NFC 기능을 지원해 소니 송팔 앱을 통한 무선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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