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07 10:33:10
신개념 MOBA(혹은 AOS) ‘하이퍼유니버스’를 곧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횡스크롤 수직-복층형 맵으로 차별화를 꾀해 호평 받은 이 작품은 개성적인 ‘하이퍼’의 등장과 운영으로 차별화를 꽤한 것이 특징인 온라인게임이다.
작품의 핵심인 ‘하이퍼(캐릭터)’는 OBT버전에서 30종을 선택할 수 있다. 각 ‘하이퍼’는 △탱커 △브루저 △테크니션 △스트라이커 △스토커 △서포터 등 6개 타입으로 구분된다. 각 타입별 ‘하이퍼’는 체력과 방어력, 활용성(유틸성), 공격력과 지속피해(딜링) 등 사용 목적과 운영법에 따라 구분됐다.
파이널테스트 이후 추가된 ‘하이퍼’는 총 4종이다. 넥슨에 따르면 오는 22일 시작될 ‘하이퍼유니버스’ 공개 테스트(OBT)에는 새 얼굴 ‘아테나(탱커)’ ‘크레이그(스트라이커)’ ‘카인(서포터)’ ‘엘렌디스(서포터)’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먼저 ‘아테나’는 돌진기와 제압 스킬을 겸비해 공격적인 운영에 특화된 탱커형 ‘하이퍼’다. 각 스킬은 상대를 밀치고, 기절시키고, 넘어뜨리는 등 상태이상 효과를 가져 대규모 교전(한타)를 여는 선봉장으로 활용가능하다.
▲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크레이그’는 높은 치명타 피해 비율을 바탕으로 순간적으로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하이퍼’다. 일반적으로 주력 공격수로 활용되는 ‘누커’에 가까우며, 치명타에 목숨을 거는 ‘하이퍼’기도 하다.
▲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카인’은 아군과 계약해 대상을 보조하고, 대가로 영혼석을 수집해 강해지는 서포터형 ‘하이퍼’다. 스킬은 상대를 약화시키는 ‘디버프’ 효과와 아군을 강화하는 ‘버프’효과, 자신을 치유하는 ‘힐’ 등 고르게 배포됐다.
▲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엘렌디스’는 회복에 특화된 전형적인 도우미(서포터)형 ‘하이퍼’다. 이 ‘하이퍼’는 아군을 치유하고, 적을 기절시키는 오브젝트를 설치스킬을 다수 보유해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한 조합에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공개 테스트에 출격하는 30종의 하이퍼(사진출처=공식 홈페이지)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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