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09 16:18:30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대표 지 루카스)은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온라인 특허검색엔진 서비스업체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와 전세계 특허 문헌 검색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시스트란의 특허번역기술이 워트인텔리전스 서비스의 일본, 중국, 미국 등 전세계 특허 문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보다 편리한 해외 특허 문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워트인텔리전스에 제공되는 특허과학기술전문번역은 시스트란의 인공지능 언어처리 플랫폼 SYSTRAN.io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를통해 보다 고차원적인 언어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지 루카스 대표(좌측)와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가 기술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YSTRAN.io가 제공하는 API를 통해 특허번역에 필요한 사전 및 전문문장들을 관리하여 특허번역 분야에 특화된 고품질의 번역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NLP(자연어처리) API를 통한 문장 분석 및 재구조화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강화된 협업 플랫폼 기능을 통해 보다 밀접한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졌으며 웹, 일반 애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는 "양사의 적극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당사의 인공지능 특허검색 시스템과 시스트란의 지능형 기계번역 솔루션을 결합, 발전시켜 나아감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각 분야의 1등 기업이 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트란 지 루카스 대표는 "기계번역 전문업체와 특허전문업체가 협업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향후 시스트란과 워트인텔리전스의 전문화된 솔루션이 글로벌 특허검색 분야에서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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