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08 18:11:07
최근 TV를 새롭게 구입하고자 한다면 많은 이들이 따져보는 것이 바로 화면 크기와 해상도, 곡면 스크린(커브드)의 여부일 것이다. TV 화면의 대화면 추세는 꾸준하게 이어져 최근에는 55인치나 65인치의 TV를 찾는 이들이 많으며 아직까지는 완전하게 대중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렵지 않게 4K UHD(3,840X2,160) 콘텐츠를 구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TV를 구입한다면 4K UHD 해상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형 화면에 몰입감을 더욱 높이고 싶다면 곡면 스크린(커브드)를 선택하는 것도 최신 TV를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더함(더바오파트너스)이 새로운 TV 시장의 추세에 발맞춰 더함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플래그십 라인업인 대형 커브드 UHD TV '노바 커브드'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했다.
▲ 더함 프리미엄 TV 노바 커브드 시리즈
이번 더함의 신제품은 플래그쉽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시그니처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게 되며 이름처럼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곡면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였다. 크기는 55형, 65형, 79형으로 출시되며 그에 따라 모델명은 '더함 노바 V550UHD IPS CURVED', '더함 노바 V650UHD IPS CURVED', ‘더함 노바 V790UHD IPS CURVED 2X’로 나뉜다.
앞에 두 자리 숫자는 화면 크기를 의미하며 79형 모델에만 ‘2X’가 붙는 이유는 기존 60Hz 주사율에서 120Hz를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하기 때문이다. 이번 더함 신제품 3종은 화면 크기 이외에 동일한 디자인 및 제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원하는 화면 크기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되며, 특히 LG디스플레이의 IPS 완제품 모듈을 사용한 만큼 화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 최적의 곡률로 생생함과 안정감을 전한다
더함 노바 커브드 시리즈는 플래그쉽 제품군인 만큼 세련미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곡면으로 부드럽게 휘어진 것이 최신 TV 디자인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특히 곡률은 중소기업 TV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곡률 6,000R의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제조사에 따르면 해당 곡률은 화면 중심부와 외곽부로 동일 거리로 인식되는 최적화된 곡률로 깊은 몰입감을 전달한다고 전한다. 실제로 TV 화면을 봤을 때 확실히 왜곡이 적고 안정적인 파노라마의 느낌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이번 노바 커브드 시리즈는 지원하는 화면 크기만 다를 뿐 디자인은 동일하다. 메탈 베젤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스탠드도 동일한 컬러로 모니터 양쪽에 배치해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TV 화면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더함의 신제품은 기본적으로 TV로 출시되었지만 입력단자 구성이 상당히 다채롭다. 입력단자도 무려 2개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먼저 4개의 HDMI 단자를 지원해 다양한 HDMI 장치를 동시에 연결해 놓을 수 있으며 안테나, 광출력, 영상출력, 이어폰, 컴포넌트, PC 음성, VGA, 2개의 USB 2.0 단자까지 갖춰 TV겸 PC용 모니터로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입력 단자가 풍부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리모컨은 LG 표준 호환 리모컨으로 더함 TV는 물론 다른 TV, 영상장비 등을 리모컨 하나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제품에는 스탠드와 HDMI 케이블, 한글 사용설명서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 왜곡 없는 광시야각 패널과 LG 완제품 모듈의 신뢰도
더함 노바 커브드 시리즈는 기존 풀HD 해상도보다 4배 향상된 4K UHD(3840x2160) 해상도로 사실 그대로의 선명한 화면을 표현한다. 현재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셋톱박스나 콘솔 게임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선명한 TV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55형부터 최대 79형의 노바 커브드 TV의 대형 화면을 고해상도가 선명하게 채워주는 것은 물론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청자의 몰입감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또한 LG IPS 패널을 채택해 상하좌우 178도까지 색 왜곡이 없는 광시야각을 지원한다. TV는 모니터와 달리 다수의 시청자가 함께 보는 경우가 많고 누워서도 시청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대형 TV에서는 필수라 볼 수 있으며 영화 감상에서 색상 표현에 대한 고민을 덜어놔도 좋을 것이다.
더함 노바 커브드 시리즈는 이미 그 품질을 인정을 받은 LG디스플레이의 IPS 완제품 모듈을 탑재했기 때문에 화질 품질에 대한 고민을 내려놓아도 좋다. LG 완제품 모듈을 통해 높은 밝기와 생생한 색감은 물론 고른 화면 균일도가 사용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더함 노바 커브드 시리즈는 저가형 4K와는 다른 신뢰도와 시그니처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고화질을 볼 수 있다.
■ 4K 해상도를 생생하게 구현할 프리미엄 제원 갖춰
▲ RGB 컬러를 지원한다
더함 노바 커브드 시리즈는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즐기기에 충분한 제원을 지원한다. 표시 색상수는 10억 7,000만 컬러, 색 재현율은 sRGB 99%로 영상의 실제감을 더해주며 450cd의 밝기로 더 밝고 화사한 색감을 볼 수 있다. 여기에 고정 명암비는 1,300:1, 동적 명암비는 100만 대 1로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재현해 더욱 다이내믹한 영상을 보여준다.
▲ 업샘플링 기능으로 풀 HD 콘텐츠도 화질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꾸준히 4K 콘텐츠는 늘어나고 있지만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해도 더함 노바 커브드 시리즈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모든 노바 커브드 시리즈는 일반 풀HD 해상도를 4K UHD 화질로 보정하는 ‘UHD 업스케일’을 지원해 더욱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18Gbps 대역폭을 지원하는 HDMI 2.0(HDMI 1)을 지원해 4K UHD 해상도에서 60Hz 영상을 그대로 볼 수 있어 UHD 본연의 화질을 생생하게 지원하며 4K급 영상 콘텐츠를 위한 보안 규격인 HDCP 2.2를 갖춰 다양한 4K VOD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 PC 모니터로도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또한 영상의 손실 없이 원본 그대로의 화질을 표시하는 크로마샘플링 4:4:4를 지원한다. 덕분에 최소화된 색번짐으로 더욱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문자 가독성을 높여 TV는 물론 모니터로도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장시간 작업에도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는 ‘플리커프리’ 기술을 지원해 역시 모니터로 활용하기에 적절하다.
더함 노바 커브드 시리즈는 우퍼가 내장된 2.1채널 스피커를 채택했다. 각 12W의 출력으로 스피커를 따로 배치하지 않아도 크고 생생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 UHD 화질을 감상하기 위한 모든 것
최근 대형 4K UHD TV의 가격이 꾸준히 하락한 만큼 많은 이들이 큰 부담 없이 고화질 대형 TV를 선택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함은 플래그쉽 커브드 라인업인 노바 커브드 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할 준비에 나섰다. 이번 더함의 신제품은 55형, 65형 79형 총 3종으로 대형 화면으로 구성된 것은 물론 편안하면서도 최적의 몰입감을 위한 6000R 곡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꾸며졌다.
화질 면에서는 LG IPS 완제품 모듈을 통해 높은 시야각과 고른 화면 균일도, 높은 신뢰도를 전달하며 완벽한 UHD 화질의 구현을 위한 최신 제원을 갖춰 더함의 기술력이 더해진 최상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대도 만족감을 더한다. 현재(8일) 55형 모델은 인터넷 최저가 80만 원대, 65형은 130만 원대, 79형은 34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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