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0-11 10:15:15
[베타뉴스/경제 = 전근홍 기자] KB금융노조가 윤종규 지주 회장의 연임에 반기를 들고 모든 사외이사 퇴진과 함께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을 관철시키기 위해 여의도 지구 본점 정문에 컨테이너 박스를 설치,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노조 추천 사외이사를 통해 금융지주 회장을 다시 뽑아야 한다는 노조가 언제 컨테이너 박스 밖으로 나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의도 금융가는 노조의 콘테이너 박스가 추천 사외이사의 탄생의 산실이 될 것인지, 아니면 경영 개입의 걸림돌로 남을 지에 대해 예의 주시 중이다.
KB금융지주는 오늘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행장 인선에 착수한다.
@윤종규 회장 연임에 여전 반발 중인 KB금융노동조합협의회가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을 관철하기 위해 농성에 들어간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점 앞 컨테이너 박스.[사진=베타경제DB]
베타뉴스 전근홍 (jgh217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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