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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닛산 2개 차종 385대 리콜…연료필터 마개·에어백 결함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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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9 09:09:46

    포르쉐, 닛산 차량 385대가 리콜된다. 포르쉐 차량에서 화재발생 가능성이 닛산차량은 에어백 불량이 각각 적발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9일 포르쉐, 닛산 에서  판매한 자동차 2개 차종 38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 한국닛산 Q50 하이브리드(위),포르쉐코리아 카이엔(아래)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한 카이엔 374대는 연료필터 마개의 결함으로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균열부위로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1월 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새로운 연료필터 마개로 교체 및 보호필름 장착을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한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11대는 운전자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용접이 잘못되어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균열부위로 에어백 내부의 가스가 샐 경우, 사고 시 에어백이 충분히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인플레이터는 에어백 내부에 장착되어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해당차량은 10월 20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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