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아마존, AWS 다음 히트 상품은 인공지능 스피커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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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01 19:30:51

    아마존이 2017년 10월 26일 2017년 3/4분기(7~9월) 결산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437억 4,400만 달러, 순이익은 2% 늘어난 2억 5,600만 달러였다.

    아마존 매출액 구성은 북미 시장(특히 미국) 매출이 약 60%다. 이 구성비는 최근 몇 년 간 큰 변경은 없었다. 북미 이외 해외 시장은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 인도, 멕시코, 브라질, 호주,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13개국을 합산해 매출 구성은 30% 정도다. 또 해외 시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37억 1,400만 달러로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 손실은 9억 3,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실적에 크게 기여하고 성장이 두드러진 분야는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45억 8,400만 달러, 영업 이익은 11억 7,100만 달러.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1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영업 이익은 북미 시장보다 크고, 아마존의 중요한 수익의 기둥이다. 또 2017년 8월에 인수 완료한 고급 슈퍼마켓 홀푸드(Whole Foods)의 매출은 13억 달러였다.

    CEO 제프 베조스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토대로 동사가 개발 중인 음성 인식 인공지능 알렉사에 대해서 “아마존은 2017년 9월에만 새로 알렉사 지원 단말기를 5종 발매했다. 인도에서도 알렉사를 공개했다. 또 BMW와의 통합을 발표했다. 알렉사의 기술은 25,000가지를 넘어섰다. 소노스의 스피커와 통합해 알렉사는 2종류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게 됐다. 알렉사의 지능은 AWS에 있어 새로 학습한 능력은 아마존 에코의 모든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알렉사와 음성 스피커 단말기 아마존 에코와 다른 디바이스에 주력하고 있다.

    음성 방송 시장에서도 경쟁 중이다. 구글의 구글 홈과 아마존의 에코 시리즈는 아직 판매되지 않았지만, 아마존은 조만간 해외 진출을 예정 중이다. 미국에서는 아마존 에코 시리즈가 음성 스피커 시장의 약 7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할 만큼 인기가 높다. 하지만 구글의 존재는 무시할 수 없고, 애플도 애플 홈팟이라는 유사 제품의 출시를 저울질하고 있다.

    음성 방송 시장은 아직 시작일 뿐, 세계적으로 보면 아직도 어디가 주도권을 쥘지 불분명하다. 아마존 에코를 각 가정에 판매함으로써 집안에서 모든 음성 정보를 수집하고 학습하며 그에 따른 인공 지능 알렉사는 강화 중이다. 그 결과 아마존 에코의 서비스는 점점 향상된다. 아마존은 음성 방송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AWS에 뒤를 잇는 새로운 사업의 기둥으로 발돋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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