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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Q 실적 급등… 누적매출 1조 2천억원 돌파

  •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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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09 10:00:06

    엔씨소프트가 시장의 예상대로 3분기 실적이 급등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매출은 약 1조 2,254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9,836억원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실적 결산(연결기준) 발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7,273억원, 영업이익 3,278억원, 당기순이익 2,751억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234%, 403%, 당기순이익은 474%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81%, 773%, 792% 늘었다. 기록적인 성장세에 분기 실적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자료출처=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자료 갈무리

     

    실적의 급상승은 모바일게임 사업이 추진제가 됐다. 지난 6월 21일 출시한 ‘리니지M’ 성과가 온전히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출시와 함께 주요 마켓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거래소 시스템을 위해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을 별도 출시해 악재도 걷어냈다.

    지역별로는 한국 6,310억원, 북미/유럽 323억원, 일본 104억원, 대만 99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436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354억원, ‘리니지2’ 156억원, ‘아이온’ 102억원, ‘블레이드앤소울’ 380억원, ‘길드워2’ 201억원, 모바일게임 5,5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온라인 ‘리니지’는 ‘리니지M’의 등장으로 약세가 전망됐으나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동일한 IP(지식재산권)를 쓴 게임이 매출을 잠식하는 자기잠식(카니발리제이션)이 마지노선을 그은 모양새다.

    ▲자료출처=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자료 갈무리

     

    모바일게임매출은 488% 늘었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야구H2’ ‘파이널블레이드’ ‘리니지M’ 등 지난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 모바일게임 다수를 서비스 중이며, 모두 꾸준한 매출을 기록 중이다.

    로열티 매출은 21% 성장했다. ‘길드워2’는 두 번째 확장팩 ‘패스오브파이어(Path of Fire)’의 매출이 반영된 덕이다. 전분기 대비 49%, 전년동기 대비 32%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다음해부터 출시할 온라인-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TL(더 리니지)’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앤소울2’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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