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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블랙' 새얼굴로 이서진·신구 낙점


  •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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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1 15:20:49

    신라면블랙사발과 전자레인지의 찰떡궁합 재미있게 표현

    ▲신라면블랙사발 모델인 배우 이서진과 신구. ©농심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농심이 이번주 출시한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 광고모델로 배우 '이서진'과 '신구'를 낙점했다.

    이번 광고에 대해 1일 농심은 "전자레인지에 끓이면 더 맛있는 제품의 특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농심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와 '윤식당'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서진과 신구가 무언가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화두를 던진다. '땡' 소리가 난 후 전자레인지에서 라면을 꺼내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두 배우는 촬영 현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계획했던 광고 영상보다 신라면블랙사발과 전자레인지의 찰떡 궁합을 훨씬 더 재미있고 풍부하게 표현했다고 농심 측은 귀띔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서진, 신구 두 배우의 이미지가 신라면블랙의 이미지를 잘 살려준다"며 "새로운 광고를 통해 라면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신라면블랙컵'을 전자레인지 용기면으로 바꾼 신라면블랙사발 용기는 녹지 않는 종이로 만들었다. 끓는 물 온도인 100℃ 전후로 오랜 시간 가열해도 용기 재질에 변화가 없다. 전자레인지 조리에 따른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킨 셈이다. 물론 끓는 물을 부어서 익혀 먹을 수도 있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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