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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평창 롱패딩' 이어 '평창 스니커즈'로 흥행 잇는다


  •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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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7 18:31:43

    예약물량 8만5000켤레 돌파… 7일밤 자정까지 사전 예약 가능

    ▲평창 스니커즈. ©롯데백화점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롯데백화점의 '평창 스니커즈'가 '평창 롱패딩'에 이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7일 롯데백화점은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평창 스니커즈 예약 물량이 8만5000켤레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초기 준비 물량인 5만 켤레를 훨씬 초과한 것.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6일 마감기준 초기 준비 수량의 60%인 3만켤레가 예약됐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언론에 보도된 이후 8만5000켤레까지 그 수가 급증했다.

    롯데백화점은 "당초 준비했던 물량을 초과한 사전 신청 수량만큼 추가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 스니커즈는 천연 소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단위로 구성됐다. 신발 뒤축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슬로건 '패션 커넥티드(Passion. Connected)'가 새겨졌다.

    가격은 1켤레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 다른 제품보다 50~70% 싸다. 1인당 2켤레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롱패딩, 스니커즈 등 가성비가 좋은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향후에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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