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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I 2030, 지속가능한 개발과 스마트시티 혁신 모델로 각광


  • 심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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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8 15:03:17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 8(금) 서울에서 개최된 미국 랜드연구소가 주최하는 워크숍에 초청받고《지속가능한 개발, 녹색경제, 스마트시티를 연결할 혁신 모델》로 CFI 2030 정책을 발표했다.

    원희룡 지사는 공식 세션인 「지속가능한 개발과 스마트시티혁신」세션에 기조연설 및 토론자로 참가해 청정에너지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녹색경제 모델로 CFI 2030정책을 설명했다. 

    [제주=베타뉴스]심미숙 기자=8일 미국랜드연구소 주최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황승호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이명주 명지대학교 교수, 김상협 우리들의 미래 이사장, 랜드연구소 이사진들과  투자전문가, 자동차제조사, 도시건축전문가 등이 함께 토론에 참여했다.

    원 지사는 CFI 정책이 제주도의 자연적․사회적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제주도 고유의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이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술, 빅데이터, 시민참여의 방안을 냈다.

    원지사는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에 인공지능을 더한 융복합모델인 인공지능형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인터넷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개편, 마지막으로 풍력자원공유화기금제도 운영, 전기차유저모임 등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 빅데이터, 시민참여가 주축이 되는 Bottom-up 접근방식을 제시했다.

    ※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로  1948년에 설립. 군사문제에 대한 연구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연수소임. 2008년 포린 폴리시 발표 전세계 최고의 싱크탱크 순위에  1위 브루킹스 연구소, 2위 미국외교협회(CFR), 3위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4위 랜드연구소, 5위 헤리티지재단을 선정됐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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