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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거나 투박하거나…갤럭시 S5 액티브 리뷰


  • 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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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1 12:57:03

    갤럭시 S5는 2014년 출시된 스마트폰으로, 현재 사용하기에는 오래된 감이 없지 않다.

    필자도 갤럭시 S7 엣지를 사용하면서 이제 보내줄 때가 되었다고 느낄 만큼 최신 베젤리스 스마트폰에 욕심이 많았다. 그러다 어느 날 아마존을 찾던 도중 갤럭시 S5 액티브를 보았고, 뭔가 새로워보여 구매했다.

    가격은 리퍼비시 제품 기준으로 150달러 내외로 구매할 수 있었다. 벌써 갤럭시 S5 액티브를 구매한 지 몇 달이 지났는데, 한번 액티브의 생태계 밖에서 액티브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필자는 현장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적인 회사원, 즉 액티브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여 작성했다.

    ▷있을 땐 느끼기 힘들지만 언젠가는 느낄 장점, 내구성

    평상시에는 갤럭시 S5 액티브의 강력함을 느끼기는 힘들었다. 오히려 두껍고 투박해서 얇고 세련된 느낌이 없어 약간 별로였다.

    다만 가끔씩 실수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릴 때면 액티브여서 다행이라는 느낌이 강력하게 들었다. 디자인만 봐도 튼튼해 보이고, 실제로도 잘 부서지지 않았다.

    물론 심한 충격이나 낮은 확률로 파손될 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스마트폰에 비하면 훨씬 튼튼하다. 러기드 스마트폰인 만큼 내구성 하나는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