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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주차관리과는 특혜 채용비리의 온상?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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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2 02:13:54

    용산구청(구청장 성장현) 주차관리과는 채용 비리의 온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용산구청 소식에 정통한 한 제보자에 따르면 용산구청 주차관리과 직원들은 대부분 소위 '빽'으로 들어 온 사람들이라는 것.

    제보에 따르면 용산구청 주차관리과의 박모 주무관의 경우 용산문화원장 박모씨의 아들이라고 한다. 그런데 용산문화원장 박모씨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최측근 중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식으로 주차관리과 직원 대부분은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가까운 인사의 자제이거나 고위 공무원의 자제 등이라는 것이 제보의 핵심 내용이다.

    또 제보에 따르면 주차관리과에 직원이 많은데, 용산구청의 다른 부서 공무원들이 주차단속 지원을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담당 직원이 많이 있는데 왜 다른 부서 공무원이 주차단속 지원을 나가야 하는 지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제기 되기도 했다는 것.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이유는 주차관리과 직원 대부분이 소위 '빽'으로 들어 온 귀한 집 자제들이라 편하게 일을 시킬 수 없어서 그렇다고.

    이에 대해 한 용산 구민은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용산구청이 채용한 인물들 중 의심스러운 사례가 많다" 며 "적폐청산 차원에서 취업 특혜가 없었는 지 철저하게 감사를 실시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성장현 구청장 주변 인물의 자제들에 대한 특혜 채용 의혹이 일고 있는 용산구청 © 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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