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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LG G7? MWC 2018 기대작 예상 총정리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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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20 12:02:24

    내달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WC 2018)은 전세계 모바일 기술에 중점을 둔 국제 포럼이다.

    때문에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나와 자사의 기술을 한껏 뽐내는데, 이번에는 어떤 제품들이 기대를 받게 될 것인지 美 IT미디어인 폰아레나가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폰아레나는 MWC 2018 기대작 중 첫번째로 갤럭시S9와 갤럭시S9 플러스를 꼽았다. 그는 갤럭시S9 와 플러스가 MWC 개막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디자인은 전작과 차별화가 없지만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으로 사용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접이식 스마트폰인 갤럭시X에 대한 내용이 공개될수도 있으며, 갤럭시탭 S3의 후속작이 보여질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LG의 경우는 의견이 분분하다.
    LG G5 와 LG G6 은 각각 MWC 2016과 2017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이번 MWC 2018에는 당연히 G7이 공개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얼마전 LG는 경쟁사와 불필요한 경쟁을 없애고 필요할때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 신제품 출시를 100% 확신할 수 없게됐다.

    또한 엄청난 양의 출시 루머가 양산되는 갤럭시S9와는 달리 LG G7 루머는 매우 적다는 점도 MWC 2018 미발표설에 영향을 주고 있다.

    소니의 경우 지난 MWC 2017에 4K HDR 디스플레이, 방수, 금속 바디 및 최신 카메라를 내장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엑스페리아 XZ 프로를 공개한다는 소문이다.

    엑스페리아 XZ 프로는 듀얼 렌즈 타입의 메인카메라와 18:9 화면비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최초의 소니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레노버(모토로라)는 중급형 성능에 가격은 저가형으로 낮춘 모토 G6를 선보일것으로 보이는데, 성능을 더한 모토 G6 플러스와 가격을 훨씬 내린 모토 G6 플레이로 나뉠것으로 전망된다.

    화웨이는 지난 MWC 2017에서 P10 및 P10 프로를 발표했기 때문에 올해 P11 및 P11 프로를 기대하는 사용자들이 많지만 이와 관련된 소식은 전무한 실정이다.

    다만, 화웨이가 3종류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이름은 화웨이 P20, 화웨이 P20 플러스, 화웨이 P20 프로가 될 것이며, 3개의 렌즈를 쓴 트리플 카메라 기능으로 차별화 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노키아(HMD Global)는 이번 행사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노키아9와 저가 보급형인 노키아1, 그리고 노키아3310의 변종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HTC는 스마트폰 보다는 가상현실 솔루션인 바이브를 이번 행사에 적극 노출할 것으로 보여진다.

    샤오미는 MWC 2018 에서 Mi7 이나 Mi 맥스3 등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MWC 2017 /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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