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22 19:47:06
[경남 베타뉴스=변진성 기자]송도근 자유한국당 경남 사천시장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천예총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께 사천예총 김모 지부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김 지부장의 휴대전화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지난 9일 송 시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할 당시, 김 지부장이 상품권 300만 원을 송 시장에게 건넨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송 시장이 지인과의 금전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지인의 자택과 가게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품의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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