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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주마 렛츠영천, 1300m 첫 우승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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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23 10:19:01

    영천시 소유 경주마 ‘렛츠영천’이 지난 20일 서울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된 국내산마 6등급 제4경주 1,300m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렛츠영천’의 마주는 영천시다. 시는 말의고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해 6월 도입했다.

    5개월의 조련 후 첫 출전에서 3위, 2회 출전에서 2위, 이번 3회 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렛츠영천은 이날 결승 100m를 남겨둔 지점에서 큰 격차를 벌이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경주에서 얻은 2200만원의 상금은 영천시 세수입으로 여입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근 우리시 홍보대마(大馬)인 ‘드림영천’과 ‘렛츠영천’ 경주마의 폭발적인 경기력 상승으로 세수증대는 물론 말산업의 발전과 ‘렛츠런파크 영천’ 건설,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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