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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문제없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예상 청약률은?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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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23 16:56:01

    HUG, 3.3㎡당 평균 2955만원 보증...과천 최고 분양가 기록
    "정확한 분양가는 오는 25일 과천시 승인...큰 차이 없을 듯"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대우건설이 과천 주공 재건축 아파트에 첫 '푸르지오' 브랜드를 입히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 과천지역 최고 분양가를 받았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지역도. © 대우건설

    주택보증공사(HUG)는 최근 '과천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2955만원에 분양보증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과천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보다 과천에서 최고 분양가를 보인 아파트는 주공 7-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센트럴스위트'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2678만원이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23일 "2955만원에 분양보증을 주택보증공사에서 받은 것이고 정확한 분양가는 과천시의 분양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25일쯤 결정될 것 같다"면서 "(분양가는) HUG의 분양 보증금과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은 의왕, 평촌 지역에서 이주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이미 형성돼 있다.

    특히 주공 7-2단지 재건축 이후 2년 만에 분양이라 오는 26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 현장(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주변 써밋갤러리)에는 많은 내방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예상 청약률은 섣불리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과천 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인 '과천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2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59㎡ 총 1317가구 규모며, 일반분양은 57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타입 169가구, 59㎡T타입 82가구, 84㎡A타입 218가구, 84㎡B타입 13가구, 84㎡C타입 51가구, 84㎡T타입 36가구, 101㎡A 타입 3가구, 101㎡T타입 2가구, 114㎡A타입 1가구다.

    견본주택 현장에는 84㎡A타입, 84㎡C타입, 114㎡단일 타입 3개의 유닛이 들어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소형 타입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고 조경, 마감 등에 좀 더 신경을 써서 과천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아파트를)짓겠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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