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헌두 항만경찰대장, 부산항 보안사고 예방 특강

변진성

입력 : 2018-01-23 17:58:58

[부산 베타뉴스=변진성 기자]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부산경찰청 외사과 항만경찰대<대장 전헌두·사진>는 오는 25일까지 '부산항 보안사고 예방 특강'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부산 항만경찰대 전헌두 대장이 23일 부산항 보안공사 직무교육관에서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 특강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항만경찰대)

부산항 보안공사 직무교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평창동계올림픽 안전개최를 위한 항만내 활동사항을 직원들에게 숙지시키고, 부산항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부산항 보안공사소속 청원경찰, 특수경비원 등 항만보안요원 440여명이다.

교육은 지난 2013년부터 5년간의 보안사고사례와 대처요령 등 실무 위주교육으로 1시간씩 총 4회 진행된다.

또 청원 경찰과 특수 경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청원경찰법, 경비업법 등 관련 법령소개, 역할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실무 행동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헌두 항만경찰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 항만경찰대는 보안 안전확보는 물론 화재참사와 테러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