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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안정 촉구하는 한예종 일자리지원센터 직원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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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6 16:41:35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청년예술가 일자리지원센터 직원들이 '고용 안정을 보장해달라'고 학교 측에 요구했다.
     

    한예종 청년예술가 일자리지원센터는 예술전공 재·졸업생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14년 만들어졌으며 그해 9월 총장 명의의 채용 공고를 통해 2명이 입사했고 2015년 1명을 더 추가했다. 일자리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기금을 받아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6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센터 직원들은 "학교 측은 '인건비 지급 및 예산교부'를 이유로 체육진흥기금을 받기 위해 산학협력단과 계약 체결을 요구"했고 "계약서상으로는 산학협력단과의 계약이지만 실질적인 소속과 사업추진 보고 등은 학교 학생과에 했다. 학교 측도 '예산을 받기 위한 절차고 서류상 계약일 뿐 실제 채용은 학교에서 한 것이니 학교 소속 계약직원'이라 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종은 2014년 '예술계학교 졸업자 창업지원' 5억 원, 2015년 '예술계학교 졸업자 창업지원' 4억 원, 2016·2017년 '청년예술인력양성 및 창작활성화' 3억 5천만 원, 2018년 '청년예술인력양성 및 창작활성화' 3억 등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기금을 받았고 이 기금에서 직원 3명에 대한 인건비가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2018년 기금 예산 중 인건비를 2명분만 책정했다는 것.

    센터 직원들은 "3명 중 한 명은 출산휴가를 앞두고 있어 고용 불안을 쉽게 떨칠 수 없는 상황이다. 2017년 9월 한예종 김봉렬 총장은 3명에 대한 고용 문제를 파악하고 '안정을 보장하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도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라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예종 측은 "고용불안이 있으니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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