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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선물세트는 그만, 설 선물 IT 기기로

  • 박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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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8 19:22:46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선물 고민도 함께 시작됐다. 시장조사전문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족 선물의 경우 부모님과 형제에게는 주로 현금(어머니 56.4%, 아버지 53.6%, 형제/자매/남매 36.1%)을, 배우자 및 자녀에게는 의류(애인/배우자 40.4%, 자녀 41.6%)를 가장 많이 선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물을 선택할 때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실용성(55.4%)을 꼽는 이가 가장 많았다.

    이번 설 선물로 늘 주고받던 현금이나 옷, 식상한 선물세트 대신 보다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IT 기기에 주목해보자. 전 세대를 아우르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디바이스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각 연령층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연령대별 가족 구성원에게 선물하면 좋을 맞춤형 IT 기기 추천 리스트를 소개한다.

    ■ 대학 생활을 시작한 친인척에게는 딱 맞는 아이템

    대학 생활이 시작됨과 동시에 새로운 친구 및 선배들의 연락처와 캠퍼스 생활을 담은 사진, 강의 자료 파일 등을 저장하느라 새내기들의 스마트폰은 쉴 틈이 없다. 대학 입학을 앞둔 조카나 친척에게는 급증하는 모바일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 및 관리해 줄 수 있는 아이폰 전용 백업 솔루션을 선물해주면 어떨까?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는 아이폰을 꽂기만 하면 백업과 충전이 동시에 진행되는 다기능 제품이다. 일반 보조 배터리처럼 쓰면서 자연스레 데이터 백업이 가능한 점이 매력이다. 이 제품은 32GB부터 256GB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별도의 스토리지를 늘릴 수 없는 아이폰에 보다 유용한 제품이 될만하다.

    작은 사이즈와 라이트닝 케이블을 깔끔하게 감아 수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으며, 아담한 크기에 디자인까지 챙겨 실용적이다.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는 32GB 기준 8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 출산을 앞뒀거나 영화/음악을 즐기는 친척이 있다면 이 제품

    아기가 태어나면 매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스마트폰, 카메라 등으로 매일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게 된다. 아이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콘텐츠를 하나의 공간에서 쉽게 저장하고 공유 및 관리할 수 있는 개인형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예비 부모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또한 집에서 영화나 TV 예능 시청, 음악 감상 등을 즐기는 사촌 동생이 있다면 많은 고화질, 고음질 콘텐츠로 인해 용량 부족에 허덕이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이들에게 네트워크를 통해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자유롭게 접속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개인 NAS가 있다면 생활 패턴이 바뀔 것이다.

    이런 친척들에게 딱 맞는 아이템이 WD 마이 클라우드 홈(WD My Cloud Home)이다. 마이 클라우드 홈은 다양한 디바이스에 흩어져 있는 콘텐츠들을 하나의 공간에서 쉽게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개인형 클라우드 스토리지다.

    전용 모바일 앱으로 간단히 설정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을 자동 복사하거나 USB 포트를 통해 이동 및 저장 가능하다. 또한 매달 결제가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디바이스 구입 후 별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유지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마이 클라우드 홈에 저장된 콘텐츠는 인터넷 연결만 된다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TV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감상이 가능하다. WD 마이 클라우드 홈은 2TB 모델 기준 2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 생활 패턴을 바꿔 줄 촬영 장비

    영상 콘텐츠의 품질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는 개인용 촬영 장비도 다르지 않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크게 높아지면서 생활 속에서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하는 것이 이제는 친숙한 활동이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영상 촬영에 심취한 친인척이 있다면 이 제품은 더욱 고품질 생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줄만 하다.

    DJI 오즈모 모바일 2(Osmo Mobile 2)는 전작에 비해 더욱 부담 없어진 공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짐벌로 더 가벼워 졌으며 최대 15시간의 작동을 보장한다. 가격은 17만 원대임에도 3축 설계와 스무스트랙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휴대도 간편하다. 스마트폰과 DJI 오스모 모바일 2만 있다면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그때그때 바로 만들어 낼 수 있기에 촬영이 생활화된 친인척이 있다면 생활 패턴을 바꿔 줄만한 아이템이 될 것이다.


    ■ 아이들을 위한 교육 디바이스로 딱, 화웨이 미디어패드

    아이가 스마트 디바이스에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을 우려하는 부모들이 많지만, 반대로 이를 잘 활용한다면 훌륭한 교육 및 놀이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이번 설에는 우리 아이에게 설빔 대신 다양한 어린이용 콘텐츠는 물론 똑똑한 제어 기능까지 갖춘 태블릿을 선물해보자.



    화웨이 미디어패드는 어린이 맞춤형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태블릿이다. 구글플레이 키즈 카테고리 상위 랭킹 유료 콘텐츠인 ‘점선 따라 그리기’, ‘재미있는 음식2!’ 등을 기간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교육 영상 콘텐츠 아카이브 앱인 ‘비디오포털 아이들나라’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제품은 8형 화면과 풀 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선명한 화면을 만들어 낸다. 이에 더해 블루라이트 조정을 통한 아이들 시력 보호 효과도 볼 수 있다. 여기에 사용시간 설정이 가능하고, 유해 앱 노출 차단 기능이 제공되는 ‘부모 제어 모드’ 기능으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화웨이 미디어패드는 2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 설빔, 용돈, 선물세트? 식상하지 않은 신선한 명절을 보내자

    명절, 특히 구정하면 떠오르는 것이 몇 가지 있다. 송편, 떡국, 설빔, 선물세트, 세뱃돈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렇지만 매년 같은 명절을 보내기 보다는 새로운 시도로 더 알찬 명절을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 단순히 세뱃돈 보다는 상황에 맞는 IT 기기를 선물하는 것도 알찬 명절을 보내는 한 가지 방법일 것이다.

    위에서 간단히 살펴본 IT 제품 외에도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친척들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다가오는 설에는 새로운 시도로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내 보려는 이들이 있다면 IT 제품에 주목해 보자. 세뱃돈은 순간이지만 맞춤 IT 제품이라면 쓸 때마다 생각이 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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