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세계 최고 가상화폐 부자는 '리플 창업자'...8조원 추정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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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12 00:07:34

    세계 최고의 가상화폐 부호는 '리플' 창업자인 크리스 라센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는 1500 종류의 가상화폐가 존재하며 이들의 시가총액 합계는 5500억 달러(약 600조 5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시가총액 규모는 2017년 초부터 31배로 늘었다. 포브스는 각 가상화폐의 가치가 심하게 변하고 있지만, 블록 체인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가 엄청난 부를 만들어 낸 것은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포브스가 처음으로 발표한 '세계 최고 가상화폐 부호' 순위에 따르면 1위는 리플 창업자인 라센으로 나타났다. 라센의 자산은 2018년 1월 현재 52억 XRP(리플의 화폐단위)로 이를 가치로 환산하면 75~80억 달러(약 8조1,825억~8조7,280억 원)으로 추정된다.

    2위는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조셉 루빈으로 그의 자산 규모는 10~50억 달러(약 1조910억~5조4,550억 원) 정도로 집계됐다.

    이어 홍콩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자산 규모는 11~20억 달러(약 1조2,001억~2조1,820억 원)로, 자오창펑은 2월말 발매된 포브스 표지를 장식한 인물이기도 하다.

    4위는 윙클보스 캐피탈 공동창업자인 캐머런 윙클보스,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로 나타났다. 이들의 자산 가치는 각각 9~11억 달러(약 9,819억 ~1조2,001억 원)로 알려졌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인물로 알려진 캐머런은 지난 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지금보다 40배 이상 오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5위는 9~10억 달러(약 9,819억~1조910억 원)의 개인투자자인 매튜 멜론이 차지했다. 이 순위는 지난달 19일 현재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 결과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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