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12 11:29:36
[부산 베타뉴스=변진성 기자]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설 연휴 기간동안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대책본부는 시설점검반,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도 실시한다.
또한 난방시설 등 각종 시설과 동절기 제설장비를 집중 점검하는 등 안전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대책본부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설 연휴기간 국내선 11만 명, 국제선 14만 명으로 모두 25만 명이 김해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대비 2.1% 증가할 전망이며, 항공기 운항은 국내선 6.91편, 국제선 886편으로 전년대비 3.2%증가가 예측된다고 전했다.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귀성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설 연휴에 김해공항 주차장과 대합실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 이용 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과 원할한 탑승수속을 위해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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