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2-19 15:25:54
금융회사에서의 인공지능 도입 사례가 등장하는 이유는 인공지능(AI)-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보다 정교화된 고객별 행동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개인화된 한도-이자율을 제공하거나 사전에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다. 에이젠글로벌(AIZEN Global)은 이같은 예측모델을 발전시켜 실제 은행에서 상품을 관리하고 디자인할 수 있으며, 신용 사이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I Credit Cycle Control Module’을 개발하여 시중은행에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여신 상품의 상품별 현황과 연체 예측 및 AI모델을 통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했다.
에이젠글로벌은 서울대빅데이터 연구원과 카이스트 미국 IBM출신의 교수 등 AI전문가 및 금융회사 출신의 금융IT전문가로 구성된 팀으로 금융서비스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AI-금융 전문 기업’이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AI를 통한 크레딧 사이클의 전 과정에 걸친 컨트롤 시스템은 상품관리/실행/계좌 관리 등 데이터-AI 통한 디지털 전략의 발판이 된다“며 “비대면 금융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승인율 증대, 리스크 감소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모바일/인터넷/지점 및 각 채널에 맞는 여신상품별 예측모델이 적용되었으며, 고신용/중신용/저신용 등 210개의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은행의 비즈니스 전략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인공지능 기술을 습득하지 않더라도 상품 담당자가 쉽게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분석하고 예측한 결과를 시뮬레이션하여 전략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이를 통해 상품의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예측력을 토대로 상품의 전체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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