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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성능, 일부 벤치마크 테스트서 아이폰7 하회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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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01 22:54:57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9플러스의 성능이 일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애플이 지난 2016년 발매한 아이폰7보다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IT 전문 매체 아난드텍(AnandTech)은 엑시노스(Exynos) 9810이 탑재된 갤럭시S9플러스를 대상으로 여러 벤치마크 테스트를 실시, 그 결과를 최근 내놨다.

    벤치마크 전문 사이트 긱벤치(GeekBench) 4의 싱글코어 테스트에서 엑시노스 9810 탑재 갤럭시S9플러스는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845을 상회하는 점수를 얻었다.

    갤럭시S9 시리즈에는 스냅드래곤 845과 엑시노스 9810 등 두 종류의 시스템온칩(SoC)이 탑재돼 있는데 이 가운데 스냅드래곤은 미국과 중국에, 엑시노스 9810은 기타 지역 단말기에 각각 탑재됐다.

    그러나 A11이 탑재된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뿐 아니라 A10이 탑재된 아이폰7 및 아이폰7플러스의 점수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지 출처 : 아난드텍

    스피도미터(Speedometer) 2.0 OS 웹뷰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갤럭시S9플러스의 점수는 평균 26.7을 기록, 아이폰8(88.9)나 아이폰7(55.2) 등과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 또 전작인 갤럭시S8의 29.20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아난드텍은 "테스트에 사용한 엑시노스 9810의 갤러시S9플러스에 뭔가 큰 문제가 있었던 건 분명하다. 지난해의 엑시노스 8895(갤럭시S8)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단,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모델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사전 테스트된 단말기로, 실제 출하되는 갤럭시S9플러스의 성능과는 다를 수 있다고 아난드텍은 전했다.

    이미지 출처 : 아난드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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