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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전기차 새롭게 부각”…친환경·최첨단 기술 자동차 '스위스' 집결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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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06 13:27:14

    '제88회 제네바 모터쇼' 6일 미디어데이 시작으로 18일까지 열려
    전기차, 반자율주행차 등 전면 배치…현대차 '코나 EV' 최초 공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친환경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자동차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모였다. 

    6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88회 제네바 모터쇼'에는 180여 개 업체가 참가해 900여 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 현대차 코나 EV. © 현대차

    현대차가 코나 EV를 세계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등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반자율주행차, 고성능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SUV형태의 전기차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고, 고성능차와 함께 세계적인 흐름인 자율주행 기능이 들어간 고급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유틸리티(SUV)와 전기차의 장점을 섞어 놓은 현대차 코나 EV는 64kWh와 39.2kWh 두 가지 버전의 배터리와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의 전용 모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

    코나 EV는 차로 유지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등 다양한 첨단사양이 적용돼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소전기차 넥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이 전시된다.

    기아차는 유럽 전략 차종인 '씨드' 3세대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K5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 등 친환경차도 내놓는다.

    쌍용차는 EV 콘셉트카인 'e-SIV'를 처음 공개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e-SIV는 2013년과 2016년 제네바에서 선보인 SIV-1, SIV-2에 이은 3번째 SIV 시리즈다"라면서 "컴팩트하고 균형감이 돋보이는 스마트 다이나믹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벤츠, BMW, 폭스바겐 등은 반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차량과 친환경 차를 등장시켰다.

    벤츠는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C 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를 선보인다. 전기차 브랜드 EQ는 E 220d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는 4년 만에 완전 변신한 2세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뉴 X4와 함께 출력과 주행거리를 개선한 전기차 뉴 i8 부분변경 모델, 뉴 i8 로드스터 등을 일반인들에게 최초로 선보인다.

    폭스바겐이 첫 선을 보이는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순수 전기 콘셉트카 'I.D. 비전'은 225kw급 전기 모터를 탑재했고 최고 속도는 180km다. 111kw 리튬 이온 배터리를 실어 1회 충전 시 최대 665km를 주행할 수 있다.

    고성능 슈퍼카들도 얼굴을 내민다. 포르쉐는 부분변경 모델 '911 GT3 RS'를 선보인다. 이 차는 6기통 4.0ℓ 엔진을 장착했고 제로백(100km 도달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페라리는 V8 스페셜 시리즈 최신작인 '488 피스타'를, 맥라렌은 500대 한정 생산하는 슈퍼카 '세나'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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