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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월이어 3월도 내수판매 ‘반토막’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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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02 15:30:07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량이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전년대비 반토막이 났다.

    군산공장 폐쇄 발표로 다시 불붙은 ‘철수설’이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지엠은 3월 내수 6272대, 수출 3만4988대로 총 4만126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수판매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7.6%나 줄었고 수출은 1년전보다 3% 뒷걸음질 했다.올해 1분기 누적판매도 12만386대로 작년보다 15.8% 감소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프로모션과 쉐보레 제품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며 “4월에도 보증기간 연장과 중고차 가치 보장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내수 판매가 전월보다 오름세를 보인 점이다. 3월 내수 판매는 전월대비 8.1% 증가했다. 이는 3월부터 진행 중인 ‘쉐비 프로미스’프로모션 영향으로 보인다. 이 영향으로 쉐보레 스파크, 크루즈, 캡티바, 올란도의 3월 판매량이 2월보다 각각 5%, 141.9%, 56.8%, 20% 늘었다.

    3월 중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한 볼트 EV(전기차)도 160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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