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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 KT 가입자 점유율 하락…’LG유플러스’ 꾸준한 상승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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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06 16:46:14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5일 '2017년도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 보고서를 내놓았다.

    ▲ 이동통신 가입자 수 점유율 추이 ©사진=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동통신 가입자 수 점유율(MVNO 별도)를 보면 2012년 이동전화 점유율 50%가 무너진 SK텔레콤은 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속 하락했다. 2017년 6월 기준 점유율은 43.1%에 불과했다.

    KT도 가입자 점유율 하락은 마찬가지다. 2012년 30% 점유율이 깨진 KT는 2017년 6월 25.8% 점유율에 머물렀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점유율을 꾸준히 올렸다. LTE 가입자 증가와 KT 2G 서비스 종료의 영향으로 2017년 6월 기준 19.7%까지 점유율이 증가했다.

    눈에 띄는 점유율 증가는 ‘알뜰폰’이다. 도매제공제도 시행 이전인 2010년 말 점유율은 0.6%에 불과했지만 점유율을 늘려 2016년 말 11.2% 점유율을 얻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 수는 2016년 말 684만 명으로 15년 말보다 15.5%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동통신 영업수익 점유율((MVNO 제외)을 보면 SK텔레콤이 2016년 51.5%, KT 28.2%, LG유플러스가 20.4%를 차지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KT만 0.6% 감소했다.

    2017년도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1~2위 사업자 점유율 격차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4위 이하 사업자로부터의 경쟁압력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자간 요금격차가 크지 않으며 자발적인 요금경쟁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경쟁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LG유플러스, KT, SK텔레콤 로고 이미지 ©사진=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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