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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키르쉬 “'신형 718 GTS' 가장 젊은 감각의 스포츠카”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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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9 12:44:56

    718 시리즈 지난 해 793대 판매…전년비 92% 증가
    "무게 성능 낮춰 코너링 등 신나는 드라이빙 발휘"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는 19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스파 앤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공개한 신형 '718 GTS' 모델에 대해 "가장 젊은 감각의 스포츠카"라고 소개했다.

    ▲ 마이클 키르쉬 대표이사가 신형 718 GTS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최천욱 기자

    포르쉐 718 시리즈는 지난 해 1년 전 보다 92% 증가한 793대가 판매되면서 한국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카 모델임을 입증했다.

    포르쉐코리아의 올해 첫 신차이자 718 시리즈의 최상위 버전인 신형 '718 GTS' 는 새롭게 개발된 인테이크 덕트와 2.5l 4기통 박서엔진에 최적화된 터보차저를 장착해 최고출력 365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718 S 모델 대비 15마력이 증가한 수치다.

    또한 7단 PDK를 기본 장착, 43.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더욱 향상된 가속력과 탄력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8.9km/ℓ 다.

    기본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단 4.1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90km/h에 달한다.

    여기에 옵션 사양인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스포츠 섀시는 기본 사양의 PASM 섀시보다 차체를 10mm 낮춰 민첩한 코너링 드라이빙 등을 제공한다.
     
    이석재 세일즈 교육 담당 매니저는 이와 관련해 "무게 성능을 낮춰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신나는 운전 능력을 발휘하는 민첩한 미드엔진 스포츠카다"라고 설명했다.

    이 차는 20인치 카레라S휠, 틴팅 처리된 레드라이트·LED 테일램프, GTS 전용 프론트·리어 에이프런, 다양한 분위기의 알칸타라,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 실내외 디자인에서도 다른 718 모델보다 두각을 나타낸다.

    포르쉐코리아는 향후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신형 카이엔 등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클 키르쉬 대표이사는 "올해 포르쉐 창립 70주년으로 6월에 행사를 준비 중이다"라면서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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