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19 15:21:09
배우 왕빛나가 프로골퍼 정승우와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불과 2년 전 그가 농담스레 한 발언이 새드엔딩으로 귀결된 모양새다.
왕빛나는 지난 2016년 11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KBS2 드라마 ‘다시 첫사랑’ 제작발표회 자리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왕빛나는 "나는 첫사랑과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왕빛나는 남편을 두고 "첫사랑이자 끝사랑인가"라는 질문에 "그건 잘 모르겠고 첫사랑은 맞다"고 답했다. 당시 우스갯소리로 치부됐던 해당 발언은 2년여 후 이루어진 이혼과 맞물려 당시 그의 심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왕빛나는 지난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그는 최근 가정법원을 통해 조정이혼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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