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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꾸준한 상승세 이터널라이트, 매출 10위권 안착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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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4 08:38:11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8년 5월 2째주(5월 7일 ~ 5월 13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기존 MMORPG와 다른 게임성으로 승부한 이터널 라이트

    지난 4월 26일 가이아모바일 코리아가 정식 출시한 모바일 MMORPG '이너털 라이트'가 출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구글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이터널 라이트'는 대규모 스케일의 오픈필드와 5인 파티 던전과 10인, 20인 최대 40인까지 참여 가능한 레이드 던전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기존의 모바일게임에는 없던 치밀한 전략과 순발력 있는 컨트롤, 유저들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공이 요구되며, 레이드의 편의성을 위해 게임 내에 음성 채팅 기능이 마련돼 있다.

    또한 VIP시스템을 과감이 없애고 확률형 아이템을 최소화해 캐릭터 능력치나 게임 진행에 영향을 주는 인위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했다. 장비도 뽑기나 구매보다는 몬스터 사냥, 제작, 거래 등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해 유저들이 유료 결제 없이도 숙련도와 컨트롤 실력으로 게임 자체를 순수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터널 라이트는 자동 사냥에 특화된 기존 모바일 MMORPG와는 다른 게임성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신규 지역인 메디아 남부를 공개하고 신화 장비 획득처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5월 11일부터 신규 지역인 메디아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된 메디아 남부 지역에서 신규 의뢰와 임무를 진행하고 첫 등장한 우두머리를 토벌하는 등 새로운 모험이 가능하다. 폐철광산 지역에서는 상위 등급 '신화 장비'도 필드 사냥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필드 드랍 외에도 MMORPG 본연의 재미를 느끼고 성장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상위 등급 신화 장비 획득처와 경로를 추가했다.

    먼저 진귀한 아이템을 판매해 유저들의 이용이 높은 '비밀의 만물상 파트리지오'를 시작했으며, 기간 동안 신화 장비 가격 할인 및 등장 확률이 증가되고 상점 이용 시간 또한 24시간으로 변경해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재화를 수급하는 개인 영지에서도 지휘소 6단계 개방을 통해 신화 등급의 장비를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필드 드랍 및 영지 제작 이외에도 상점 개편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통해 신화 장비 획득 기회를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장신구에 마력 각인 기능을 추가하고 총 17건의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신규 의상인 라르아시헨W 의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온라인, 신규 특화서버 선보인 리니지

    5월 2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37.4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6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점유율 25%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9.13%로 3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큰 순위 변동 없는데 5월 2째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온라인 게임은 신규 특화서버 '그림리퍼'를 오픈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다.

    '리니지'는 지난 5월 9일 신규 특화서버 '그림리퍼'를 오픈했다. '그림리퍼' 서버는 최대 레벨과 1일 이용시간에 제한이 있는 특화서버로 최대 레벨은 82레벨이며 하루 10시간까지만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대표 클래스인 요정과 군주의 스킬도 업데이트했다. 요정 클래스의 불 속성 정령 마법인 '인페르노'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기존 정령 마법 중 바람 속성의 '윈드 셰클'과 '스트라이커 게일'은 원거리 공격력이 강화되는 등 공격형 스킬로 개선됐다.

    군주 클래스에는 기사 클래스의 '쇼크 스턴'과 유사한 효력을 지닌 새로운 스킬인 '엠파이어'를 추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4일까지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83레벨업 맞춤 솔루션'을 진행하며, 강화 혈맹 버프, 경험치 합산 등 성장 지원 혜택을 지원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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