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17 10:30:17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 계류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야당에 민생입법협의체를 제안했다.
17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5월 국회 종료까지 보름밖에 남지 않았는데 현재까지 20대 국회에 계류된 법안이 9604건”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남은 5월 국회 기간 동안 입법 성과를 위해 교섭단체 간 정책위의장과 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민생입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며 민생법안 처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간 쟁점 법안뿐 아니라 5월 국회 동안 처리할 법안들에 대한 논의를 각 당 지도부 차원에서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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