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뷰티'가 원초적 럭셔리 향수 '톰 포드 패뷸러스 오 드 퍼퓸'(TOM FORD FABULOUS EDP)을 18일, 국내 첫 출시한다.

'톰 포드 패뷸러스 오 드 퍼퓸'은 지난 2017년 9월 뉴욕 패션 위크 톰 포드 2018 SPRING/SUMMER 패션 쇼에서 첫 공개되며, 자극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네이밍으로 글로벌 패션ㆍ뷰티 업계인들과 셀럽들의 SNS 채널을 통해 출시 전부터 이슈화된 바 있다.

▲'톰 포드 패뷸러스 오 드 퍼퓸'
(이하 사진제공 - 톰 포드 뷰티)

국내에서는 빨간색 검열 스티커를 부착해 5월 18일 국내 첫 출시되며, 톰 포드 뷰티 백화점 매장과 패션 매장 그리고 일부 편집숍에서만 공식 판매된다.

한편, '톰 포드 패뷸러스 오 드 퍼퓸'은 진귀한 우드, 플라워, 달콤한 향신료가 조화를 이루고, 여기에 관능적인 레더 향이 어우러져 퇴폐적이면서도 동시에 럭셔리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부드러운 플로럴 노트로 시작해 감각적인 레더 어코드, 통카 콩 그리고 엠버의 조화가 생각지 못한 향의 화합을 창조하며, 향수 보틀에 새겨진 노골적인 네이밍처럼 톰 포드의 관능적인 센슈얼리티와 이미지를 극명하게 표현한다.

또 '매트 블랙' 소재로 마감된 고급스럽고 모던한 향수 패키지가 향수 본연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며, 소장가치와 특별함을 더했다. 가격은 50ml/385,000원, 250ml/880,000원이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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