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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립 48주년 기념식'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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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1 21:53:29

    고객 가치 최우선 실천 다짐
    장학금·장학증서 수여

    ▲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사진 윗줄 가운데)이 경남울산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남은행)

    [창원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BNK경남은행이 창립 48주년을 맞아 고객 이익 최우선, 고객 의견 상품·서비스 반영, 고객 금융 편익을 위한 첨단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 최고의 전문가 양성과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등 고객 가치 실천을 선언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1일 창립일(5월22일)을 하루 앞두고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창립 48주년 기념식엔 황윤철 은행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첫 식순으로 지역에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우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련, 경남·울산지역 우수 학생 220명에게 총 2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72년부터 지금까지 경남·울산지역 우수 학생 5163명에게 총 30억85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후엔 BNK경남은행 발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해 온 장기근속(10·20·25·30년) 직원과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업무수행 우수직원 시상이 진행됐다.

    ▲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이 창립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BNK경남은행이 48년 역사를 이어올 수 있게 성원해준 고객·지역사회·주주 그리고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지역민과 고객들이 더욱 신뢰하고 기댈 수 있는 지역금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진화와 혁신을 위한 빠른 실천,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제도 추진, 지역은행으로서 역할 제고, 실질적 협업을 통한 그룹 시너지 창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등을 통해 고객과 지역 그리고 직원에게 최고의 가치를 드리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특히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상품과 고객우대제도 리뉴얼 추진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고도화 등 각종 제도 개선과 시스템 활성화를 마무리해 수요자 중심 금융으로 빠르게 진화해야 한다"면서 "더불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컨버젼스 구현과 지역 맞춤형 채널전략 구축 등 중장기 전략 추진을 위한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역은행으로서 지속성장을 위해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우산과 같은 역할을 충실히 실행해야 한다"면서 "진정성 있는 지역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생산적금융과 포용적금융을 원활히 지원해 사회적 책임 완수에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

    이어 황윤철 은행장과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그리고 각 직급별 직원이 BNK경남은행의 발전과 노사화합을 염원하는 축하떡케익 커팅을 했다.

    또 마지막 피날레로 ▲고객 이익 최우선 ▲고객 의견 상품·서비스 반영 ▲고객 금융 편익을 위한 첨단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 ▲최고의 전문가 양성과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다짐하는 '고객 가치 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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