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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온 뒤 차차 맑아져…오후부터 일부 중국발 황사 영향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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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3 08:10:01

    수요일인 23일은 전국이 흐리고 강원남부와 충북, 전라 동부, 경상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예상 강수량(23일 아침까지)은 경상도, 울릉도ㆍ독도 5~10mm, 강원 남부, 충북, 전라동부, 제주도산지 5mm 미만이다.

    오후부터 일부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겠다.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에 황사가 발원해 남동진하면서 오후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밤부터 내일 사이 황사가 나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 전국 최고기온은 19 ~ 27℃, 서울 및 수도권 최고기온은 23 ~ 26℃다.

    바다에서는 서해상과 제주도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내일(24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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