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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4명의 여성 골퍼 인천 청라서 '티샷'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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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3 17:00:02

    기아차,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개최

    ▲ 기아차가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제32회 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한다. © 기아차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현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선수를 포함한 총 144명의 여성 골퍼가 인천 청라에서 티샷을 날린다.

    기아차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32회 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1987년 처음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 대회다.

    특히 국내 최고 골프대회라는 권위에 걸맞게 역대 최초로 공식 예선전을 실시해 본선 참가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출전기회를 제공, 오픈대회로서의 위상은 물론 대회 경쟁력 및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해외 우수 아마추어 선수 초청을 확대함으로써 국가별 교류 활성화도 도모하고자 했다.

    총 상금 10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5천만 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과 모리스 라크로와 여성시계, 2019년 LPGA 기아 클래식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골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기아차는 골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정해진 여러 조 중에서 실제 경기가 진행되길 희망하는 조를 골라 투표하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 '드림 매치'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3개 조는 대회 중 실제 경기를 펼치게 되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일 입장권 4매씩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우승자를 맞춰라!' 이벤트도 진행해 응모한 고객 중 100명에게도 1일 입장권 4매씩을 증정한다.

    사전 온라인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6월 4일까지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 여부는 7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올 뉴 K3, 공식 기념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입장권은 6월 13일까지 인터파크에서 할인 예매가 가능하며, 대회 기간 중에는 현장 티켓부스에서 정가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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