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베타뉴스=하수근 기자]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5일 대구시청 민간위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민간위탁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협력적 도시구현을 위한 민간위탁서비스 경영(Service Operation Management)’을 주제로 민간위탁 개념과 제도를 이해하고,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정립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배성기 연구소장은 이날 거버넌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대상사무 선정 ▲민간위탁 조례 및 지침 제 개정 ▲서비스디자인기반 입찰기획 ▲운영원가 산정방법 ▲계약방법 ▲민간위탁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강의했다.

연구소는 매년 각 지자체를 통해 민관협업사무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또 전국 지자체 민관협업사무의 사업명, 분야, 예산, 낙찰자 선정방법, 운영예산 산정방법, 성과평가 실시여부 등이 어떻게 선정되는지 참고할 수 있다.

해당 조사는 공무원,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비영리법인(재단, 사단, 사회복지법인, 종교법인), 소기업, 소상공인 등 연구소 기관 증빙서류(사업자등록증, 허가증 등)를 송부해 확인, 배포할 수 있다.

다음달 28일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년 2차 정부보조금사업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연구소는 민간위탁 관리자, 지방의회의원, 사회적 경제기업, 의회 및 지자체 방문 등 분야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베타뉴스 하수근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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