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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키원 후속작 키투 정식 공개, 새 스피드키 추가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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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8 19:46:10

    <출처: 블랙베리 / 나인투파이브구글>

    블랙베리 키원의 다음 버전인 '블랙베리 키투'(KEY 2)가 정식 공개됐다.

    美 IT미디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현지시간 7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함께 물리 키보드를 품은 스마트폰 블랙베리 키투가 공식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출시된 블랙베리 키원은 호환성이 높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물리 쿼티키보드를 달아 전세계 블랙베리 마니아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제품이다.

    하지만 내장된 램 크기가 3GB 정도로 사용자들에게 느리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 출시된 블랙베리 키투의 경우는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와 6GB의 대용량 램을 달아 속도를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저장공간은 64GB, 또는 128GB 의 대용량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USB 타입C 인터페이스와 함께 3,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품어 장시간 사용해도 배터리 부족문제가 없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뒷면에 달린 1천2백만 화소의 듀얼렌즈 카메라다. 2개의 렌즈는 광학 슈퍼줌 모드를 지원해 인물사진을 촬영하거나 멀리있는 피사체를 촬영하는데 유리하다.

    전면 셀피카메라의 경우 8백만화소 센서를 달았다.

    블랙베리 키투의 액정화면은 1620x1080 해상도에 4.5형 화면크기를 가지며, 구글 안드로이드8.1 오레오 운영체제를 품었다.

    기존 블랙베리 제품들과 동일하게 DTEK 보안기능과 함께 웹브라우징을 위해 모빌라 파이어폭스 포커스가 기본 설치됐다.

    블랙베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물리 쿼티 키보드는 키캡 크기가 20% 더 커지고 간격이 넓어져 기존보다 오탈자 발생확률을 줄였다.

    기존 키원의 키보드가 유광이어서 지문이 묻는 문제가 있었는데, 키투에서는 케이스 재질 및 키보드 재질이 무광으로 바뀌면서 지문도 안묻고 좀 더 고급스러워졌다.

    블랙베리 키투에서는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새로운 스피드 키가 추가돼 사용자 편의에 따라 원하는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게됐다.

    블랙베리 키투는 이달 말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가격의 경우 649달러(약 69만9천원) 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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