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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대 용산구청장 후보, 용산 붕괴사고 관련 성명서 발표... 성장현 후보 사퇴 촉구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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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9 19:59:29

    김경대 용산구청장 후보(자유한국당)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용산 상가 건물 붕괴와 관련해 성장현 현 용산구청장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나 공식 입장 표명이 없다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김경대 후보는 "지난 8년간 용산구청장을 지낸, 그리고 또 한 번 더 용산구청장을 하고자 용산 주민들에게 표를 구하러 다니고 있는 ‘지난 8년간의 용산구청장, 성 장현 후보자’는 아직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나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가 일어 난 것에 대한 행정책임자의 책임만으로도 그 책임이 가늠하기 어려운데,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사과나 공식 입장 표명이 없다는 것에 분노하여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며 "사고 지역 많은 주민들의 앞 날이 가늠하기 어려운 도탄에 빠졌는데,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개탄했다.

    김 후보는 "기본적인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제 용산주민들을 대신하여 지난 8년간 용산구청장을 지낸, 지난 8년 간 용산구청장으로서 용산구의 행정책임자를 지낸 ‘성장현’ 후보자는 지금 당장이라도 피해 지역 주민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번 용산구청장 선거에서 후보직을 사퇴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용산구청장 선거에서 저를 비롯한 어느 누가 구청장이 되더라도
    -. 이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삶을 복구하기 위한 용산구청장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과
    -. ‘용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외부인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용산’을 위해 용산 지역 내 모든 건축물에 대한 전수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 ‘위험 제로, 안전 용산’을 선포할 것을 제안 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용산주민 염정희, 시의원 후보 김용호 박희영, 구의원 후보 오천진 고진숙 최병산 김정재 김정준 송용자(비례대표)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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