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09 23:53:55
3. 마지막으로 이 후보가 페북에 남긴 3번 사항에 대한 내용이다.
이 후보는 [ 형님을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킨 건 형수와 조카딸임]이 라고 했다.
김영환 후보는 "위와 같이 이재명 후보가 6월 9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은, 사실관계를 교묘하게 뒤섞으며 주장했던 바와 전혀 다르지 않으며, 이전에 이 후보의 주장에서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이것을 법원의 판결문까지 내세우며 허위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더구나 법원의 판결문은 이 후보의 허위사실을 증명하는 내용이 아니라 지역 언론과의 소송 건에 대한 내용임에도, 마치 이 후보 자신이 박인복씨가 주장하는 내용이 허위인양 주장하는 듯 하는 인상을 주고 있다"며 "이것이 자칭 인권변호사라고 하는 이재명 후보의 본 모습인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영환 후보는 "이것이야 말로 이재명 후보가 법비(法匪)이자 법꾸라지의 모습이 아니고 무엇인지 궁금하다. 이재명의 대국민 사기극 진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이제라도 사실관계를 솔직히 고백하고 당사자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즉시 경기도지사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도 이처럼 비도덕한 후보에 대한 공천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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