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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얼굴 맞댄 트럼프-김정은, 주요 외신도 회담 긴급 타전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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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2 11:00:18

    ▲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요 외신들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일제히 타전했다.

     CNN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대면했다”며 “악수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BBC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로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최초로 대면 회담을 하는 북미 정상이 됐다”며 “이는 위협을 주고받은지 1년 만에 전례가 없는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조롱을 주고 받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얼굴을 맞댔다”며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관심 끌기에서 중대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보도했다.

    또 이번 회담을 “미국과 북한을 위한 새로운 장”이라고 표현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만나 ‘세기의 회담’을 시작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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