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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 출범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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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2 01:55:33

    대구시는 22일 대구의 미래비전과 공약 실천 전략 로드맵 수립을 위한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이하 미래비전위원회)’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미래비전위원회는 분야별로 7개 분과로 구성‧운영된다.

    7개 분과 중 △미래비전분과와 △혁신소통분과는 박선(YWCA 사무총장)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2030 미래비전 수립과 청년문제, 시정혁신 방안, 시민들과의 소통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민선 7기 시정 슬로건도 도출한다.

    △민생경제분과 △공간혁신분과 △안심생활분과 △포용복지분과 △문화누리분과 등 5개 분과는 윤대식(영남대 교수)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2030 미래비전과 연계해 시민의 일상을 바꿀 혁신적 실천 전략 및 민선 7기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각계 전문가‧시민단체‧현장종사자‧청년 등이 주축이 된 이번 위원회는 특히 시민들로부터 직접 정책 제안과 목소리를 듣는 전용 온‧오프라인의 열린 소통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민과 함께 민선 7기 정책 로드맵을 작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미래비전위원회는 출범식 당일 제1차 분과별 회의를 시작하여 향후 40일 가량 운영될 예정이며, 7월 말경 위원회 활동성과를 토대로 미래비전 2030과 민선 7기 공약 실천 계획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반드시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말고 들어서 시민이 바라는 자랑스러운 대구,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위한 비전과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진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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