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어느덧 벌써 반이나 지나갔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갤럭시S9 시리즈를 비롯, LG G7 씽큐와 화웨이 P20 등 획기적이고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사용자들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충격은 지금부터다. 올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스마트폰들이 사용자들을 놀라게 할 준비를 진행중이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올해 하반기 나올 굵직한 스마트폰 기대작들을 한눈에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일 먼저 준비된 제품은 8월 예정작인 모토Z3 포스다. 스마트폰의 고질병인 액정에 대해 '깨지지않는 디스플레이'라는 신기술로 대응할 예정이다. 전작들에 비해 성능과 카메라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다음달인 9월에는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갤럭시노트9와 애플 아이폰X 2018, 아이폰9 시리즈 등이 이때 선보이며 전세계 사용자들의 주목을 끌 예정이다.

갤럭시노트9는 전작인 노트8과 외형적인 부분은 거의 동일하다고 알려졌다. 갤럭시S9 처럼 외형 보다는 내면의 변화로 승부를 걸 것으로 보인다.

9월 21일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 아이폰X 2018은 더 빠른 프로세서와 높아진 카메라 기능, 그리고 새 iOS를 적용함으로써 추가된 AR 기능이 주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이폰9 및 9 플러스도 관심작인데, 아이폰9는 6.1형 엣지 투 엣지 LCD 디스플레이와 새 AR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폰9 플러스는 더 커진 화면의 6.5형 엣지 투 엣지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기능이 더 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AR기능은 덤이다.

가을 예정작인 소니 엑스페리아 XZ3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제품은 기존 소니에서 볼 수 없었던 진화된 디자인과 새 인터페이스, 그리고 듀얼카메라를 달고 나올 예정이다.

비슷한 시기에 노키아9도 출격이 준비됐다. 이 제품은 다른것 보다도 혁신적인 멀티 렌즈를 적용한 칼 짜이즈 카메라가 체크 포인트다.

10월에는 안드로이드폰 마니아들의 필수구매 제품인 구글 픽셀3와 픽셀3 XL이 공개된다. 아직 새 픽셀폰은 자세한 정보가 공개돼 있지는 않지만 베젤리스 디자인에 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그리고 보다 진보된 인공지능 기능으로 타사 제품들과 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역시 같은달 선보일 화웨이 메이트20은 성능과 카메라 기능이 개선되고, 배터리 수명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LG의 신모델인 V40도 10월에 공개되지 않겠냐는 루머가 있다.

그 다음달인 11월에는 중국 및 북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가성비의 황제 원플러스의 원플러스6T가 예정됐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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