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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연현마을의 들끓는 민심, 촛불로 불타오르다.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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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08 10:31:05

    ▲ 3000여명이 참여한 연현마을 촛불집회

    ▲ 연현마을 아스콘 공장 반대 촛불집회

    ▲ 아스콘공장 재가동 반대 촛불파티

    대한민국에서 아스콘 공장 가장 가까이 있는  연현초등학교와 연현중학교의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7월의 밤을 촛불 집회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7월 7일 저녁 8시, 안양시 연현마을에서는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연현 촛불 Party' 라는 슬로건으로 3,000여명의 주민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지난주 2,000여명에 이어 참가자가 한층 증가된 모습이다.

    또한 이 집회는 현재 가동중단 상태인 아스콘 제조 공장, 제일산업개발의 재가동이 임박함에 따른 것으로, 이재명 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안한 4자 협의를 통한 공영개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함이었다.

    이 촛불집회는 새롭게 구성된 안양시의회  제8대 김선화 의장과 서정열 부의장도 참석해  집회의 당위성을 높였으며,공장재가동 불허에 의견을 함께 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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