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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시장, 2년 연속 감소세 전망

  •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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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2 06:30:26

    -섬산련, 올해 42조4천억원 수준…전년比 0.2%↓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패션사업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한국 패션시장 규모 조사 결과’를 통해 올해 관련 시장규모는 지난해보다 0.2% 감소한 42조4003억원에 머물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국내 패션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1.6% 감소한 42조4704억원이었다.

    이로 인해 국내 패션시장도 경제서장률과 마찬가지로 저서장 기조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국패션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9%에 그치는 등 물가상승률 수준의 저성장을 지속했으며, 지난해와 올해는 역성장이 유력하다.

    다만, 섬산련은 올해 하반기부터 패딩 등 아웃터 제품을 비롯한, 캐주얼 신발이 시장 성장을 견인힐 경우 내년에는 성장세로 전활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섬산련은 “앞으로 한국 패션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패션기업의 인수합병(M&A) 가속화 ▲4차산업혁명 등에 대한 대응이 미흡할 경우 지속가능한 성장이 아닌 불안한 호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섬유패션관련 산학연이 미래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패션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섬산련은 18일 서을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한국 패션 시장 전망 세미나’를 갖고 해법을 모색한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며, 섬산련은 참석자에게 보고서와 통계자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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