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선발에 4,131명 지원, 경쟁률 275.4:1국회 본회의장 (사진=연합뉴스)국회사무처는 13일 2018년도 제34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5명의 명단을 확정해 국회채용시스템에 발표했다.올해 입법고시는 선발예정인원 15명에 4,131명이 지원하여 27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3차시험(면접시험)은 제2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간 진행됐다.직류별 최종합격자는 일반행정 6명, 법제 3명, 재경 6명이며, 최종합격자 중 제2차시험 최고득점자는 일반행정 이상은(여), 법제 설그린(남), 재경 한지환(남)이다.전체합격자의 평균연령(만 나이)은 지난해 25.3세에 비해 다소 높은 25.7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8명, 28~31세가 2명, 31세 이상이 1명, 23세 이하가 4명이다.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7명으로 작년과 동일했지만, 최종합격 인원이 작년보다 5명 감소해 올해 여성 합격자 비율(46.7%)은 작년(35.0%)보다 11.67% 포인트 높아졌다.입법고시 최종합격자는 7월 25일 수요일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