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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차세대 대표, 지역 우수 기업 노하우 배운다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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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0 14:49:21

    -중견련, 제1회 지역 장수기업 탐방 진행…세종시 한국콜마 찾아 

    차세대 중견기업 대표들이 지역의 우수 장수기업을 통해 경영 노하우를 배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차세대 중견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지방에 소재한 우수 장수기업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중견기업 차세대 대표들이 한국콜마 사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중견기업 차세대 대표 30명과 이날 한국콜마 세종공장을 찾았다.

    중견기업 차세대 대표들은 한국콜마의 기초화장품 생산라인과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조직 변화 관리에 관한 워크숍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의 성공적인 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 역량’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 양원선 데일카네기 코리아 전문위원 특강을 듣고,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 변화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인그룹, 코리녹스, 태웅 등에서도 참가해 국내 대표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인 한국콜마의 생산, 연구 시설을 살펴보고, 30년 역사를 가진 장수기업의 경영철학과 성공전략을 공유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중견기업 차세대 대표들이 지역 우수 장수기업의 제조 현장 견학을 통해 생산공정, 기술, 혁신활동 등 핵심 경영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소재 우수 장수기업을 발굴하고, 명문장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장수기업 탐방은 10월 신성이엔지(경기), 12월 태웅(부산)으로 이어진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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