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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매제한 6개월”…'힐스테이트 중동' 끌리는 이유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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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0 17:39:43

    비청약과열지역에 해당돼 중도금 대출, 1순위 조건 등 '완화' 주목
    7호선 부천시청역 포함 교통, 문화, 쇼핑 등 단지 1km안에서 누려
    부천 상업시설 중 입지조건 좋은 '힐스 에비뉴', 덩달아 '북적북적'

    ▲ 힐스테이트 에어샤워 부스 모습. © 사진=(경기 부천) 최천욱 기자

    [베타뉴스=(경기 부천) 최천욱 기자] 전매제한 6개월로 실거주자,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힐스테이트 중동'이 20일 분양에 들어갔다.

    이날 견본주택 현장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는 "청약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전매제한이 6개월이다. 실수요자, 투자자 수요가 많을 것"이라면서 "분양 전부터 인천, 김포, 용인, 서울, 동탄 등 지역에서 문의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를 5대 5로 보고 있는데 모집공고일 기준 부천시 거주자가 우선이라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도,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이라도, 부천시가 아닌 다른 수도권에 살고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도 분납제로 계약기간(8월 13~16일)내 5%를, 한달(9월 12일)후 5%를 내면된다. 그만큼 초기 부담금의 부담을 덜어준다.

    부천범박힐스테이트(구 현대 홈타운)에 거주한다는 60대 황모씨는 "아들이 청약을 고려 중인데 먼저 와봤다"며 "살고 있는 34평보다 베란다 등이 좁은 것 같다. 저녁에 아들 오면 상의해 보고 주말에 다시 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전용면적 84·104·137·141㎡ 아파트 999가구와 전용 84㎡ 단일 면적 오피스텔 49실로 짓는다.

    저금리 시대에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어 건설사들이 분양시 이점을 염두에 두는데 이 단지는 그렇지 않다.

    분양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구형 아파트 25평과 동일하다고 보면된다"면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고 당첨 즉시 전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7호선 부천시청역이 걸어서 300m이내에 있어 강남으로 이동이 1시간 내 가능하다. 2022년 대곡~소사선이 개통되면 여의도, 서울시청, 광화문, 마곡지구 등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 시간이 한층 빨라진다.

    뿐만 아니라 반경 1km내에 백화점, 영화관, 마트, 부천중앙공원(약 12만㎡), 부천시외버스터미널 등 각종 생활인프라 시설이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삶의 질을 바꾸고 있는 미세먼지를 외출시 돌아오면 바로 제거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전 가구 현관 정문에 에어샤워 시스템(유상 옵션)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에어샤워 부스는 내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40대 한 주부는 "필터는 어떻게 교체를 하느냐", "가격은 얼마냐" 등등 묻기도 했다.

    에어샤워 부스 안내 관계자에 따르면 미세먼지 제거는 핸드형 솔, 에어샤워기 등을 이용하면 된다. 평상시엔 청소기로도 쓸 수 있다.

    3층 243실 규모로 지어지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에 대한 문의도 뜨거웠다. 부천지역 상업시설 중 입지조건이 좋고 부천시청 바로 옆에 있어 입주자, 시청 근무자 등 고정 수요층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1동과 102동 2층 전체와 3층 일부에 부천시청 공공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 에비뉴 관계자는 "100여 명의 직원이 전화문의 고객 등을 상담하고자 나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천시청에 2021년 말경 부천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선다. 부천국제영화제 등 행사가 열리면 이용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로데오거리와 (힐스 에비뉴의)보행자 도로가 연결돼 있다는 점도 충분한 수요를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하 4층, 지상 49층 규모인 '힐스테이트 중동'의 청약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를 받는다. 오피스텔은 26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일(오피스텔)과 2일(아파트)이며, 계약은 3일(오피스텔)과 15일 공휴일 포함 13일부터 16일(아파트)까지다. 분양 관계자는 "정당 계약 기간 중 90%이상 계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3.3㎡ 평균 분양가(84㎡ 기준)가 1800만원대인 이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2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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