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경남도는 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27일부터 '경남 무역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의 무역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무상 실무교육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며 올해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무역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무역실무, 수출입 대금결제, 무역업 창업, 신흥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마케팅 기법 등을 위주로 이뤄진다.

참가 대상은 경남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체 및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 무역업체 창업·취업 등을 희망하는 일반인, 대학졸업 및 예정자다. 희망자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곽영준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어려운 세계 수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들의 수출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무역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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