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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인천시민평화통일한마당' 감동적인 무대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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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5 22:06:58

         자주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인천시민평화통일한마당" 감동적인 무대
      
              - 인천시민들과 함께한 인천시민평화통일한마당 -

     

    5일 오후 6시30분,인천 부평역 조각공원에서는 '민족의통일과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인천참가단', '민주평화 초심연대',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인천시당'등 인천시민단체들이 준비한 '인천시민평화통일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5일 오후6시30분에 부평역 조각공원에서 진행된 "인천시민평화통일한마당"에서 정동근 평화협정운동인천본부상임대표가 평화협정 체결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베타뉴스

     

    본 행사에 앞서 인천시민평화통일한마당 행사의 이강일 대표는 “종전선언을 해야만 하며 통일로 향해가는 중요한 시점이다. 민족정신을 일깨워야 하고 주변에 알려야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범민족통일본부 이규재 의장은 “항구적인 평화가 필요하다. 그런데 미국이 반대 해왔다. 어떤 문제든 문제를 풀려고 하면 그 끝에는 미국이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나라에 미군을 두고 평화를 이야기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14일부터 조국통일촉진대회를 동국대학교에서 시작한다고 알렸다.  이규재 의장은 “전쟁 상황을 만들어놓고 떠나지 않으려 한다. 반미운동을 열심히 해서 협상력을 높여야 한다. 모든 문제해결은 미군이 철수가 되어야만 해결된다.”라고 발언했다.

     

    본 공연 에는 시낭송과 민중가수 이타오씨의 노래, 노래극단 희망새가 공연을 펼쳤다.

    ▲5일 오후6시30분에 부평역 조각공원에서 진행된 "인천시민평화통일한마당"에서 극단 희망새의 공연 모습 ©베타뉴스

     

    민족의통일과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인천참가단, 민주평화 초심연대,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인천시당을 포함한 인천시민단체들은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 남북노동자 축구대회, 14일 광화문(조국통일촉진대회), 15일 종묘공원-미 대사관 행진 참여를 예고했다.

     

    한편 인천시민단체는 2017년 7월부터 평화협정체결,미국기지의 온전한 반환을 촉구하는 서명전을 이어오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gyu3su@naver.com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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