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14 01:05:07
[창원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창원시가 올해 10월까지 장애인체육회를 출범한다.
시는 1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장애인단체, 장애인체육단체, 학계, 창원교육지원청, 시 등 각 분야 대표 1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각종 규약과 임원 및 이사 추천 등 관련 제반규정을 마련하고 장애인체육회 출범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몇 차례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사회와 사무국을 구성해 올해 10월 중 장애인체육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 장애인 전문·생활체육 기반 구성과 장애인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기준으로 17개 전 광역시·도는 100%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으며, 기초지자체는 92개 시군으로 40%가 설립된 상태이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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